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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부활절 달걀 굴리기' 대회, 지금 신청하세요!

내달 9일 열리는 백악관의 전통 행사인 부활절 달걀 굴리기 대회의 올해 주제다. 올해로 13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전국에서 약 3만 5000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큰 축제다. 1일 올해 행사 주제를 발표한 백악관측은 “금년 달걀 굴리기 대회는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아동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렛츠 무브(Let's Move!)’캠페인의 연장선”이라며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장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면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5일 오전 10시까지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오는 12일 e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또한 온라인에서 기념품으로 판매될 나무로 만든 부활절 달걀의 4가지 색깔은 올해 보라, 파랑, 초록, 오렌지색 등으로 정해졌고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서명이 들어간다. 또 5가지 달걀 세트에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애견인 ‘보(Bo)’를 기념한 빨간색 달걀도 포함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 중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이 기념 달걀을 한 개씩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할 수 없더라도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다. 백악관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 부활절 달걀 굴리기’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올해 행사 주제(Go, Let's Play, Let's Move!)를 다뤄야 하며 최정 우승자는 미셸 영부인이 가리게 된다. 포스터 접수는 오는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하며 파일 크기는 2MB를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참고한다. ▷백악관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 공식 웹사이트: www.whitehouse.gov/eastereggroll 이성은 기자

2012.03.01. 17:06

"부활한 예수 모시고 구원 얻자"…MD교협 4개 지역서 연합예배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강희 목사)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12일 볼티모어 지역 4개 교회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오전 6시 볼티모어장로교회(이영섭 목사), 빌립보 교회(송영선 목사), 사랑의 교회(권덕이 목사), 후레드릭 한인침례교회(한정길 목사)에 모인 교인들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엘리컷시티 지역 연합예배 장소인 빌립보교회에선 신동식 목사(사회), 안창훈 목사(기도), 정우용 목사(설교), 이재성 목사(헌금), 이창희 목사(축도)가 예배를 인도했다. 빌립보교회 권우현 장로의 성경 낭독(누가복음 24장 1∼6절)에 이어 정우용 목사(예일교회)가 ‘부활하신 예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예수가 일으키신 나사로도 결국 죽었듯이 우리 모두 육체적인 죽음을 맞게 된다”며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그러나 하늘나라에 가는 길로서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이므로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죽음과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직 예수만이 우리 죽음을 대신할 수 있다”며 “믿는 자는 죽음이 슬프고 두려운 일이 아니라 천국 문으로 가는 기쁜 일”이라며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 빌리 그래함 목사, 김정준 전 한신대 학장 등의 말을 빌어 설교했다. 예수의 무덤을 막았던 돌을 가리켜 정 목사는 “현실을 살아가는데 따르는 고통과 절망의 큰 무덤을 누가 치워줄 수 있단 말인가”하고 반문하며 “그 어떠한 권력과 경제적 부도 이를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예수 한 분 만이 이 돌문을 치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죽음을 놓고 절규했던 키에르 케고르, 성삼문 등의 글과 시를 인용한 그는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자”며 “오늘은 현실의 고통을 벗어 버리고 부활한 예수의 소망을 살아가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교회협의회는 이날 특별 헌금을 2009년 청소년연합수련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송훈정 기자

2009.04.13. 10:12

"예수 부활은 인류에 희망"…4개 한인성당 특별 미사

워싱턴지역 한인 천주교회들도 부활절을 맞아 일제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하 미사를 가졌다. 워싱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박용일)와 성 정바오로 천주교회(주임신부 곽호인), 볼티모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용호), DC 주님공현 천주교회(주임신부 이덕효)는 12일 부활대축일 특별미사를 거행했다. 특히 성 정 바오로 성당 등은 부활절 전날인 11일 저녁 부활 성야 미사에선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각 성당의 신자들은 지난 9일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를 시작으로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절, 성토요일 부활 성야 미사, 그리고 12일 특별 미사를 통해 예수의 부활을 축하했다.   홍알벗 기자 [email protected]

2009.04.13. 10:05

"부활의 기쁜 소식 온누리에"…워싱턴교협 연합 예배

2009년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이하 교협) 주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12일 워싱턴DC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워싱턴소망교회 배현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워싱턴열방교회 김성도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근선 집사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지휘 문경원 목사)의 특별찬양, 그리고 김양일 전 교협 회장의 ‘부활의 기쁨’이란 주제의 부활절 설교 등 순서로 이어졌다. 김양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바로 잡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활의 목적을 제대로 알아 영생을 얻는 것은 물론 현세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황찬규 목사(전 교협 회장)가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이희문 목사(하나교회)가 ‘조국의 평화와 통일과 회복을 위하여’,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가 ‘미국의 경제 안정과 바른 지도력을 위하여’, 손인화 목사(워싱턴원로목사회 회장)가 ‘워싱턴 지역교회와 성도와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홍원기 목사(올 네이션스교회)가 ‘선교사 가정과 사역과 성령충만을 위하여’, 그리고 김정숙 집사(워싱턴지역 여선교회 연합회장)가 ‘2세들의 신앙부흥과 비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교협은 오는 6월 1일(월) 오전 10시 위튼커뮤니티교회에서 정성진 거룩한빛 광성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홍알벗 기자 [email protected]

2009.04.13. 10:04

예수 부활하셨다…온 세상에 복음을

크리마스와 함께 기독교의 가장 큰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12일 워싱턴일원 한인 크리스천들도 곳곳에서 기념 예배와 미사를 드렸다. 신자들은 이날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사진은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가 워싱턴DC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앞에서 개최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홍알벗 기자

2009.04.13.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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